(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6일 동장,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폐기물 샘플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직원 및 주민대표가 자원회수시설 관계자로부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쓰레기봉투를 파봉해 배출 실태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쓰레기를 표본 검사해 음식물, 재활용품 등이 혼합된 반입기준 위반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에 경고조치~최대 1개월 이내의 반입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관영 영통2동장은 “샘플링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상태가 양호하게 나온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에 힘써 생활폐기물 감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