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와 2024년 추계학술대회 열어

2024.05.27 09:23:53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인천사서원 공동주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에서 처음으로 전국 규모 사회복지 분야 학술대회가 열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와 공동으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사례관리의 전달체계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다음 달 28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열린다.

 

통합사례관리는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기관이 제공하는 급여ž서비스ž자원을 개개인에 맞춰 연계,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를 말한다.

 

최근에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2012년 전국 시·군·구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하면서 공식적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통합사례관리를 법제화한 지 10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 역시 그 뜻을 살려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인천사서원과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학술대회에 앞서 최근 업무협약을 하고 학술교류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광병 청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가 현장을 중심으로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어떻게 실천할지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사회복지 분야 전국 규모 학술대회 개최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사서원이 지역복지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이자 학계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6월20일까지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회원은 무료이고 비회원 중 사전신청자는 1만 원, 현장 접수는 2만 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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