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고령화 및 교통 불편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지적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은 홍천군청 토지주택과 지적관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천지사가 함께 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토지이동, 지적측량, 조상 땅찾기 등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이다.
지난 4월부터 화촌면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사업은 월 1회 홍천군 9개 면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지적과 관련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진수 토지주택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적상담실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적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