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매탄4동 소재 민들레봉사단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수원지역 기업체 및 개인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민들레봉사단은 직접 만든 김장김치 80여 상자와 컵라면, 마스크 등 후원물품을 매탄4동을 비롯한 수원시 관내 노숙인지원센터,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등에 전달했다.
매탄4동에 전달된 김장김치(20상자)와 컵라면(20상자)은 관내 저소득 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사랑 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옥환)은 20년 전 유방암 환우회로 시작한 단체로, 현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봉사, 환경캠페인 등 사회 곳곳에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사회에 선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들레봉사단 김옥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민들레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