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에서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 봉사는 연말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는 매달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안부확인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비대면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해왔다.
손맛1004봉사단 이광자 대표는“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찾아뵙고 반찬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든든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탄1동 이일희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 해 동안 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손맛1004봉사단 단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