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22일 사랑의 내복 25벌(75만원 상당)을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구운동 새마을 3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등을 할 수 없었음에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내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같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새마을 3단체원들은 미리 홀몸 어르신 25명에게 안부 전화를 하여 내복 사이즈를 확인하였고, 구입한 내복은 대상자들의 집 앞에 놓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계석 구운동장은 “해마다 어김없이 어르신들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구운동 새마을 3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