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는 지난 22일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는 2019년 민·관·경 합동으로 곡선동 주민, 단체원, 공무원, 곡선지구대 등으로 조직되어 곡선동 범죄 예방을 위해 활동해왔으나, 2020년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활동에 큰 제한이 있었다.
이날 야근 불안-Zero 순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민·관·경 합동이 아닌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주도로 실시됐다.
이날 순찰대는 곡반정동 축협사거리 부근을 시작으로 곡반정동 번화가, 원룸밀집지, 대황교동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골목길 안전 저해 요인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최세연 곡선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합동순찰을 진행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안전한 골목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