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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광교1동 주민자치회, 비대면 주민총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29일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대면 주민총회를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화상회의 주민총회에는 광교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 지역 내 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광교1동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 및 스마일사업 등 마을자치 성과보고와 2021년 광교1동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마을자치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으로 내년부터 추진할 다양한 문화사업과 주민자치회가 목표로 하는 모습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2017년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광교1동 지역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온 실질적인 주민 대표기구로써 자리매김했다. 

이번 비대면 총회를 통해 새로운 주민총회 방법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향후 많은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마을발전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험장을 만들어 주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총회를 마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위기 속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이끌어야할 주민과의 협치소통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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