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1년부터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통2동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대상은 한국사, 민화, 통기타, 발레스트레칭 등 24개 강좌이다. 지난 해 12월 중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과 강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강좌를 선정했으며 비대면 강의(ZOOM)를 위한 강사교육도 두 차례 실시했다.
영통2동은 1월 중 인터넷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영통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고 우울했던 마음을 치유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