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던 지난 11일 시 방역지침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작년에는 회의를 거의 진행하지 못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부족했으나 올해는 회의를 매달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수 위원장은 “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족했으나 코로나로 활동을 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는데 이렇게 회의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시 발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해를 맞아 도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최세연 곡선동장은 “2020년은 2019년에 비해 긴급지원 대상자가 급격히 늘었다며 정말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게 확실한 만큼 우리 동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