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어린이집 정보공시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 정보공시’는 정보공개포털(http://info.childcare.go.kr)에 어린이집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해 부모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정보공시 대상은 각 어린이집의 △기본현황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 관한 사항 △특별활동 △예·결산서 등 회계사항 △영유아의 건강·영양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영통구는 관내 어린이집 309개소를 대상으로 정보공개포털의 공시내용이 정확하게 입력되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