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군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이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특화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친 2021년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먼저 평생학습 특화사업은, 군포형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조적 학습모델을 육성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군포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과 초중등교육법상 학교가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유휴공간 평생학습 시설 제공 등 인프라 강화, 주민강사 양성 등 생태계 조성,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 학습과 일의 순환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영리 민간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기관이나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인문교육 등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한 가족간 화합, 소통과 대인관계 향상 등 선진시민 육성, 인성교육 전문강사 양성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드림공동체 운영 지원은, 시민들이 학습공동체인 두드림공동체를 결성하면 이음공동체를 통해 맞춤형 평생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계형 지원사업으로 군포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성인 학습동아리를 지원하는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의식 제고와 시민연대 활성화를 통한 지역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학습활동과 사회참여활동 등을 지원한다.

공모 지원 신청은 2월 8일까지 군포시청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이어 두드림공동체 지원 대상자는 2월 안으로 나머지 사업들의 지원 대상자는 3월 안으로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