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지부장 양재명)는 26일 지난 10년간 기업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온 ㈜미섬시스텍(대표 천창열)과 함께 ‘나눔 실천 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미섬시스텍은 지난 2012년부터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이 함께 동참하여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1억원에 달한다.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는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온 ㈜미섬시스텍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나눔 실천 기업’현판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은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주)미섬시스텍 천창열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서 꾸준히, 또 상당한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생계를 위협받는 위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장열 ㈜미섬시스텍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최소한의 이익금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찾아내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미섬시스텍은 리튬배터리 및 보호 회로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2월 설립해 현재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6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