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독지가 최찬규씨 등 59명의 마음을 모아 설 명절 ‘백미 100포 이웃돕기 기탁식’을 가졌다.
이 날 기탁 받은 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독지가 최찬규씨는 “이웃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꾸준히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봉사왕으로 불리는 최찬규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둔동은 설맞이 마음잇기(Mind-bridege) 이웃 나눔을 2월10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혹은 정기후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