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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봉사단체 천지회, 정자3동에 설맞이 사랑의 쌀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3일 정자동에 소재한 사회단체 ‘천지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연수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천지회는 전·현직 시의원들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받은 백미는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천지회에서는 파장동, 정자1동,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사랑의 쌀 20포씩을 전달해 총 800kg의 백미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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