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2월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1월부터 온라인 평생교육 18개 과목을 진행하며 노인복지관 비대면 교육 및 온라인 방송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비대면 상황이 장기화되자 좋은 비대면 서비스를 기획하여도 시스템이 편리하지 못하면 전달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성남미디어센터의 방송시스템을 벤치마킹 한 후 비전문인도 기초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쉽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편리성에 역점을 둔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방송촬영장비로는 스트리밍 장비와 다양한 각도촬영을 위한 카메라, 실링 마이크 등이 설치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튜디오는 근접 촬영이 필요한 어학, 문화예술 수업부터 활동량이 많은 건강, 체조 등의 수업까지 촬영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송을 줌, 유튜브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어 복지관 온라인 평생교육 수업,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실시간으로 내보낼 수 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비대면 운영 상황에도 어르신, 지역사회와 더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온라인 방송을 활성화 시키겠다. 향후 계획은 복지관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