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23일 동 단체원, 환경관리원 등 20명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되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을 반영해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경관리원의 인솔에 따라 4인씩 조를 이뤄 활동했다. 쓰레기 불량배출 발생이 많은 원룸 및 주택밀집지역에 피켓과 전단지를 활용해 반입기준 위반 적발 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정지 및 종량제봉투 사용 철저, 분리수거 철저 등을 홍보했다. 또한 불법 투기된 쓰레기에 미수거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실시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고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