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오산 287~28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87번 확진자는 오산 284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두사람은 가족이다. 동거인 2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288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인 오산 273·274·285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나머지 동거인 1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확진자는 격리병상 배정요청 후 자택에서 대기 중이며 역학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