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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 송촌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2021년~2024년 총14.3억원 투입,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대신면 송촌2리가 최종 선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1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해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 위생, 안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 및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대신면 송촌2리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마을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환경 정비 등 안전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