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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곳곳에 무단투기 ‘쓰레기 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5일 동 단체원, 환경관리원, 새희망 일자리, 동 직원 등 8인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쓰레기 산 현장에 나가 재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요즘 수원시 곳곳에 무단투기 쓰레기 산이 여기저기 발견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수원시에서 반입기준 미달인 쓰레기의 자원회수시설 반입을 금지하면서 쓰레기 수거 업체에서도 동네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한 수거 기준이 강화된 상황이다. 쓰레기가 순식간에 모여 산을 이룸에 따라 주민의 민원이 하루 20~30여건 발생하고 있다. 

민원요지는 주로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해 달라 △CCTV 설치 요구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 설치 요구 등이다. 구운동에 현재 4대의 CCTV가 순환 단속중이나 많은 민원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동네 곳곳에 설치하려면 예산이 수반되며 관리자도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구운동은 민원 발생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주 4회 무단투기 된 쓰레기 민원 현장에 나가 재분류·파봉·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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