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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맞춤형 징수활동’ 체납관리단 47명 모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 47명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6명, 실태조사원 36명, 보조인력 5명으로 광명시청 세정과 체납징수기동T/F팀에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과태료 등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액 납부를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시행하며 그간 방문 37천 건, 징수기여 44억, 복지 일자리 연계 9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광명시는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여 생활민원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