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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대학교, 제1회 학생메이커 부트캠프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11월 27일 오산시와 함께하는 ‘제1회 학생메이커 부트캠프’본선대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대회는 오산시에서 주관,주최하여 진행되었고, 협력기관으로 오산대학교가 참여했으며, 후원기관으로는 4개 기관(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제품디자인기술사회)이 참여했다.

제1회 학생메이커 부트캠프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현실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선대회에는 서류평가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8개교 12개 팀(4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본선대회와 동시에 제작된 시제품을 전시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서 캡스톤분과는 성호고 ‘누구나 가능하조’팀의 ‘꿈을 펼쳐라, 휠체어’가, 메이커분과는 운천초 ‘안전감시단’팀의 ‘시속 30km 이상의 차량 접근 시 차단기가 작동하는 녹색 로봇’이 대상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4차산업시대 주역으로 발돋움하시기를 바라고 여러분 중에서 미래의 스타트업 대표, 실리콘밸리 기업 대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허남윤 총장은 “학생들이 이 캠프를 통해 이뤄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자산으로,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올해 처음 개최된 학생메이커 부트캠프가 내년, 내후년 점차 활성화되어 오산시 관내 많은 학생이 이런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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