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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적극행정 우수사례 꼽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2022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에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2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은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연계·파급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403건의 사례에서 화성시 포함 총 8건이 선정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기존 폐쇄망으로 운영되던 교통신호제어시스템으로 소방차 등 자주 출동을 나가는 구간만을 미리 설정해 우선신호를 부여해줌으로써 한계점이 발생하는 점을 국정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소방시스템과 신호시스템을 직접 연계하는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출동지까지 모든 교차로의 신호제어가 가능해지면서 골든타임 확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기여,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축 발판을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준 결실”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