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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 확대하여 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한다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사용 가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8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4천 3백여 개이며, 이마트 푸드코트가 추가되면서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이 확대된다.


10일부터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가 1천 원 인상되어 1식 8천 원을 지원한다. 최근 식재료와 외식비 가격이 인상되면서 물가수준 등을 반영한 결과로 아동들에게 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가 제공될 전망이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관내 1,280여 명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500여 명에게 아동급식카드가 제공되어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시기에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780여 명은 단체급식을 제공받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입소한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단체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