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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광주사랑카드 특정업종 등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가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벌였다.


이번 일제단속은 광주사랑카드 발행 확대에 따른 사행성 및 귀금속 거래 등 제한업종 거래, 불법환전, 지역화폐 차별 거래 차단 등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자료와 주민신고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 탐지된 귀금속 거래가 의심되는 신변잡화 업체 6개소, 사행성 거래가 의심되는 안마 스포츠 마사지 업체 6개소, 안마원 업체 2개소 등 총 14개소에 대해 2차례 현장을 확인해 업체 측에 귀금속, 사행성 목적의 광주사랑카드 금지 등을 계도 조치했다.


방세환 시장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유흥을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귀금속을 구매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