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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힐링 단합대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폭주하는 민원전화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을단합대회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된 단합대회에서 26명의 상담사들은 잠시나마 오랜 민원상담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상담 속에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전화를 받았다”며 “오랜만에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동료애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 부담금 ▲차량 명의이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주기적인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콜센터 상담사들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친절한 이웃”이라며 “때로는 민원 해결사로 최선을 다하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얼굴”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총 480만 여 콜을 상담하며 안산시 민원접점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안산시 민원콜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