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중학교 교무부장과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를 비롯한 희망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교육부 현장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도 삼척 미로중학교 정진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원격 보조강사를 두고 선생님들의 실시간 질문에 즉각적인 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수강 만족도를 높였다.
정진구 강사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기록을 표준화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생활기록부 기재 마감 시까지 지침에 맞게 기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수 말미에는 평가와 교내 대회도 학생들이 배운 내용에서 출제해 공교육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선행교육 금지법 관련 내용도 다뤘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따른 평가를 공정하게 진행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