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과 함께 키우는 '나의 청렴다짐' 청렴나무 행사를 진행했다. 청사 중앙 현관에 청렴나무를 제작해 배치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전 직원이 함께 청렴 다짐 문구를 작성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이 쏩니다. 빵~ 청렴의 마음’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경애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빵과 홍보지를 전달하며 청렴을 당부했다.
홍보지에는 인천시교육청의 청렴5대캠페인(△처음 청탁은 거절하고, 또 받으면 신고하기 △청탁금지법 3・5・5 실천하기 △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부당한 일 지시하지 않기)과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한 적발 사례, 비위면직자 취업 제한제도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아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