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드론 조정 및 정비과정', '3D프린터 전문가 양성과정', '의료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등 3개 무료직업훈련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사업추진기관을 선정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통해 총 58명을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7일까지 주5일, 3~6시간씩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조정 및 정비과정'은 소형무인기 관련법규·비행원리·항공기상·무인항공 시스템 등의 교육을 통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전원 수료하여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오토캐드 전문가, 관광상품 매니저 등 6개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 100명중 6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하반기에도 '빅데이터 기반 e커머스 취·창업과정 2기', 9월 '의료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2기'교육을 실시해 취업희망자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