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는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에서 화성여성아카데미 명사특강 강형욱 명사의 '새로운 가족(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하는 가구가 454만 가구에 이른다.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객석을 가득 채운 청중들은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로 유명한 강형욱 명사가 무대 위로 등장하자 열띤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그는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인 펫티켓, 개가 싫어하는 또는 좋아하는 행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풀어내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의 직후 이어진 관객과의 질의응답시간에는 반려견에 대한 궁금증으로 많은 질문이 쏟아져, 반려견과의 소통과 이해에 대한 청중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과 동물이라는 상하관계의 서열을 떠나, 소통과 이해라는 관점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자는 것이 이번 화성여성아카데미 명사특강의 취지이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여성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좌 및 유명강사들을 초청해 관내 시민들의 지성의 눈과 귀를 밝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반기 화성여성아카데미는 오는 9월 26일 남양 모두누림센터에, 소통전문가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의 특강으로 화성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재단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관내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