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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립도서관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는 평택시가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경기도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은 27년 된 도서관의 석면철거와 내·외부 건축 및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며, 총 공사기간은 2019년 8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4개월간이다. 도서관은 상반기에 열었던 주민설명회 시민 의견을 반영해 개방형 열린 도서관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휴관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다리도서관을 토·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동도서관도 매주 금요일 인근 아파트인 합정주공3단지와 롯데캐슬에서 오전과 오후로 신규 운영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후 도서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과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로 시민중심의 열린 도서관을 구축하겠다”며, “공사기간동안 불편하시겠지만 배다리도서관과 세교도서관 등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립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자 중심의 공간 구축으로 구도심 정보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