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2019년 늘해랑 여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계절학교 참여 학생들이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와 수료증 수여, 참가소감 나누기, 부모와 함께하는 에코백&에코앞치마 만들기로 꾸며졌다.
늘해랑 여름학교는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홍정수)이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 유아, 아동 및 청소년을 67명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복지관 및 지역사회 각종 시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여름학교는 "늘해랑 에코 라이프(eco life)"라는 주제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을 시작으로 환경캠페인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숲속연극학교 체험 및 전래놀이 체험, 환경체험관 견학, 미션레이스 체험, 워터파크를 견학해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긍정적인 지지를 받아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늘해랑 여름학교 기간 동안 가정에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바른 성장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한편,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함께하는 즐거움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배움의 장으로, 장애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하는 성장의 장으로 작용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