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자1동 마을축제 명칭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명칭을 공모한 후 지난 7일,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김준혁 교수 등 심사위원 7명이 공모된 총 21개 명칭 후보 중에 3안을 결정했다.
이후 16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내의 게시판 투표로 진행된 주민 투표에서는 ‘亭子마을 한마당’이 전체 투표자의 47%의 지지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공모당선자에게는 마을축제 당일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희명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정자1동 지역축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자 계획한 이번 공모에서 정자1동만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명칭이 선정되었고, 향후 마을축제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