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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조경·생태대학서 조경기능사 양성

제5기 교육생 7일부터 모집, 생활공간·자연환경 가꿀 전문가 양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제4기 조경·생태대학의 수료생 55.6%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생활공간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 제4기 군포시 조경·생태대학에는 33명이 참여,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수료생의 85.2%인 2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에 응시, 15명이 최종 합격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조경기능사 자격을 갖춘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가정과 지역사회를 바꾸는 데 기여하면, 도시의 환경도 아름답고 훌륭히 변화하리라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조경과 생태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조경·생태대학의 교육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2월 조경·생태대학을 처음으로 개설한 이후 매년 연간 2회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