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동탄3동은 지난 14일 김연환 사회단체협의회장 외 개나리 봉사단(10명)은 우정읍 관내 복지대상자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자매도시인 동탄3동과 우정읍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집수리 첫 번째 대상가구는 수급가구로 벽지에 곰팡이가 많아 8시부터 도배공사를 진행했으며 두번째 대상가구는 수급가구로 집에 불이 난 적이 있어 벽지 위에 페인트칠이 되어있던 가구로 10시부터 도배와 장판공사를 진행했다.
공경진 우정읍장은 “우정읍에는 노후 주택과 아파트들이 많아 집수리 봉사가 절실했는데 이런 뜻깊은 지원에 큰 힘이 됐다”며 “자매도시의 의미를 살려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민텍주식회사와 ㈜무량기술은 도배, 장판재료 및 기술 인력의 후원처로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