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7~9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엔 역삼동 직원들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1000포기와 무를 정성껏 손질해 담근 10kg들이 300여 박스의 김장김치를 관내 복지시설과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백원기 역삼봉사회장은 “11년째 이어온 김장나눔 행사가 이제 역삼봉사회를 넘어 역삼동의 큰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삼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