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상호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최근 3년간 도비 단독 지원 사업 현황 중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의 성과에 대해 질의했다.
유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의 취업률은 2017년에는 69%, 2018년에는 50%, 2019년 현재 25%를 기록하고 있는데 채용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올해도 예년만큼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 의원은 예산에 대하여 “2017년에는 1억, 2018년에는 3억, 2019년에는 2억으로 매년 금액이 들쭉날쭉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하며, “일이 일관성 있게 진행되려면 예산이 안정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문 사장은 “공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론적 답변을 남겼다.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최하는 해운물류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마련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