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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원기 부의장 "경기도 권역별로 청소년 프로그램 수혜 활성화 돼야"

2019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원기 부의장은 12일 2019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 개발과 권역별 프로그램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청소년 활동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청소년 도박, 성인지 교육, 4차 산업시대 맞춤형 교육 등 청소년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 행감 지적 이후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실시된 것은 매우 적극적인 태도”라고 격려했다. “다만, 프로그램 대상학교 선정 시 선착순으로 모집해 대상학교가 남부에 집중되었던 것은 문제라고 생각된다”며 선착순 모집에 대한 부작용을 꼬집었다.

특히 “올해 선정된 4개 학교는 모두 남부에 위치한 학교이며, 그 중 2개 학교는 같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북부에 위치한 학교는 전무하다”고 운영의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경우, ‘경기도’라는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순히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31개 시군을 통합하고, 균형있게 청소년에 대해 고민하여 권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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