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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감] 최경자 경기도의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관련 도교육청 지침개선 요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1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광주하남, 평택, 여주, 이천, 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 예산집행 관련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전수조사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경자 의원은 지난 11일 구리남양주,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이어 12일 광주하남, 평택, 이천, 여주, 안성교육지원청에서도 혁신교육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목적에 맞지 않게 지출했음을 지적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아닌 타 교육지원청도 마찬가지일거라며, 반드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전수조사하여 잘못된 것을 시정조치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당부했다.

한편, 최 의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위센터나 위클레스에서 장기간 치유받고 학교로 돌아갈 때 12월에 원적학교로 가야한다”는 도교육청 지침을 언급하면서, 이는 12월에 학교에 돌아갈 때 가해 학생들과 같이 생활해야 하는데, 이는 피해 학생들에게 더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다음 해 2월에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지침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학교 특수교육 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상황에서 배움을 계속할 수 있지만 중증장애인이어서 보살펴주는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많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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