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드렸던 권선 “행복밥차”를 마무리 하는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행복밥차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관내 후원업체와 자원봉사 참여단체의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행복밥차의 추진성과 보고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권선 행복밥차는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총 19회 3390여명의 홀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재능 봉사자들의 노래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했다.
이택용 구청장은 “관내 기업체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 등 단체들이 참여하는 행복밥차를 통해 권선구민들이 주체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