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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9년도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2019년도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아동친화도 조사는 오산시가 2017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인증 이후 오산시의 아동친화 수준의 변화 정도를 파악해 향후 아동친화정책 방향설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는 평균 긍정 응답율이 58%로 전국 평균 48%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도 1차 조사에 비해 3% 증가한 수치이다.

설문조사는 학교, 아동시설 등 38개 기관,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유니세프가 정한 표본수 2배에 해당하는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결과에 대한 신뢰도 수준을 높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오산시 아동친화도시추진 위원회 위원은 “2016년 조사에 비해 3%의 아동친화 수준이 증가한 것은 오산시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아동의 권리를 실천하고 아동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쓴 결과”며 그 간 오산시의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제언과 과제들을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수립에 반영해 오산의 아동이 실컷 놀고 맘껏 즐기며 쑥쑥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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