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10주년 기념을 맞아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연구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경력단절 위기에 있는 여성에 대한 심리적 자원을 마련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여성 경력단절 방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과집 내용은 △제1장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과 연구 △제2장 진로위기에 대한 여성인식-경력단절예방 상담 컨설팅 △제3장 멘토링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특성과 요구사항 등 경력단절예방서비스의 상담 결과를 기초로 한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채돈나 센터장은 “화성시에서 경제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질적, 종단연구가 드물었기에 본 연구보고서가 화성시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 상담·컨설팅, 취업자 간담회, 멘토링 1:1 컨설팅, 직장문화개선교육, 기업체 중간관리자 워크숍, 워킹 맘을 위한 클린업 사업 등 경력단절예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여성의 고용유지를 지원하는데 힘써왔다. 센터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267-8792~8 또는 031-350-435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