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지난 18~1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청에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공구매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상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9 신규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상반기(6월 12일, 13일)에 첫 실시됐다.
하반기 행사는 총 29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참가해 홍보 및 상담부스 운영했다.
사업 근거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16조의2, 협동조합기본법 제12조 △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9조, 제22조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 제14조이다.
이번 행사는 총 766건(1일차 396건, 2일차 37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 후 바로 구매가 성사된 사례도 있다. 상담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또 기업 대표 등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됐다.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홍보·마케팅 능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