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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 한파 취약계층 건강 보호 앞장

한파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내년 2월까지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번 방문건강 관리 대상자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총 7,857가구로 이중 독거노인은 2,904가구다.

지난 23일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방문간호사,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거동 불편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응급 시 대처법 등을 안내하고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홀몸어르신 김OO님은 “시에서 직접 방문 하셔서 건강관리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안내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한파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홀몸어르신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한파대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한파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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