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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학생 안전·복지 강화 위한 지원사업비 대폭 상향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등 2020년 교육협력 8개 사업 931억원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학생들의 안전·복지 강화 등 교육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도 사업비를 대폭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도가 내년 예산안으로 편성한 예산은 8개 사업 931억원으로, 전년 7개 사업 157억원 대비 493% 증액됐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 지난 16일 최종 확정 의결됐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교복지원사업비를 올해 96억 원에서 2020년 194억원으로 증액 편성해, 기존 중학교 신입생에서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지원사업비도 올해 대비 20% 증액 편성해 학생․교원 대상 재난안전 실습 기자재 구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사업비 도비 630억원을 편성, 도내 150개 초·중·고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이 밖에 학교건축물 석면제거사업, 통학로 교통안전지도사업, 경기 꿈의 학교 및 꿈의 대학 운영사업 등 주요 교육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수준 또는 분담비율 조정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비를 대폭 증액 편성하였다”며 “도의회와의 소통·협력, 도와 도교육청 간 실무협의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등으로 내실있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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