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졸업을 앞둔 관내 저소득 초‧중학생 15명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졸업앨범비용 75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동안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거북시장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해 바자회 등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졸업앨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수진 위원장은 “성실한 청소년에게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이 담긴 졸업앨범을 선물해 다음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졸업앨범비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영화의 선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