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5일 조원1동에 소재한 조원시장 일원에서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물가모니터요원, 생활안전교육협의회, 여성민방위대, 조원시장상인회,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및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과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안내하고, 전기‧가스‧화재 등 불의의 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2020년 수원시민 안전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조원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캠페인 후에는 조원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합리적 소비문화가 확산되어 물가가 안정되고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연휴 안전에 유의하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는 오는 23일까지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조사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