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천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안구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 과일 15박스를 기탁했다.
파장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고만 밝힌 이 기부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난 연말에도 라면 20박스와 쌀 20포를 후원하기도 했다.
남기민 파장동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준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추운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