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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 '신종 코로나' 7번째 접촉 교사 근무 어린이집 휴원 조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시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7번째 확진환자인 A씨(28)와 접촉한 B씨(여)가 관내 어린이집의 교사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에 임시 휴원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에는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2월 7일까지 휴원 조치하기로 했다. 원생들은 모두 학부모 인솔 하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7번째 확진자와 사촌지간으로 알려졌다. 앞서 7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수원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C씨(27·여)와는 자매지간으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설 명절 연휴인 지난 24일 오후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육교사 자매의 거주지는 의왕시다. 의왕시보건소는 B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여부 결과는 2월 1일 중 의왕시에 통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사 8층 비상대책본부를 들러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접촉자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현재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세정제 1300개를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민원실에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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