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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관내 어린이집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

관내 어린이집 197개소 방역 및 협조체계 구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장안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 휴원명령 해제조치로 정상운영을 앞둔 관내 어린이집 197개소에 대한 실내‧외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구에서는 방역과 함께 보육교직원과 영유아들의 어린이집 등원 시와 수업 중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철저한 손 소독과 실외행사 자제, 매일 1회 이상 어린이집에 대한 자체소독 등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방역 외에도 구에서는 어린이집과 연계한 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아동의 등원상황과 해외출입국 사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시 업무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감염병 발생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각 가정과 어린이집에서는 예방행동수칙에 따라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이외에도 지난달 2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예방행동수칙안내문 부착과 함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한바 있으며, 어린이집 휴원 기간 가정보육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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